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리뷰

CCTV 파인뷰k3 설치 후 실사용기, 홈CCTV로도 추천하는 이유

by 집도비 2020. 12. 29.

안녕하세요 도비입니다. 

얼마전 공방에 CCTV를 드디어 달았어요. 외부는 제가 설치한 건 아니지만 공방 입구를 잡는 CCTV가 있어서 패스하고, 내부만 하나 설치했습니다. 원래는 인터넷을 설치할 때 통신사랑 묶어서 할까 고민을 했었는데요, 매월 조금씩이라도 나가는 고정비용이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인터넷으로 사서 직접 설치하기로 했어요. (메모리카드에 저장되요)

 


제가 고른건 파인뷰K3 에요. 보통은 공방보다는 홈CCTV로 많이들 쓰시더라구요. 아기 방분리할때도 이런거 많이 쓰시잖아요. 샤오미꺼도 많이 쓰던데, 여러 비교 끝에 샤오미 말구 파인뷰로 사게되었어요. 기능은 비슷비슷합니다. 

개봉했어요. FULL HD 1920*1080이라고 쓰여있죠.

겉면 박스에서 이 제품의 큰 특징을 볼 수 있어요.

 

모션트래킹

거실 등 넓은 공간에 설치를 한다면, 대상이 움직이는 대로 카메라가 따라가는거에요. 이 기능은 옵션에서 끄고 켤 수 있어요. 저는 작은 공방에 설치해서 따로 필요치않기에 꺼뒀습니다. 

 

양방향 오디오통신

조금 신기했는데요. 설치 후 파인뷰 홈 어플을 받으면 통화라는 부분이 있어요. 통화를 터치하면 말그대로 소통이 가능해집니다. 핸드폰에 대고 말을 하면 CCTV에서 소리가 나와요. 생각보다 크게 들려서 놀랐답니다. 

 

360도 촬영

이 또한 어플에서 방향조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적외선 야간촬영

사실 저는 공방에 주로 혼자 있기때문에 낮시간대보다 제가 없는 밤에 촬영을 하려는 목적이 컸어요. 그래서 적외선 야간촬영으로 깨끗한 화면이 필요했죠. 써본 결과 굉장히 잘 보입니다. 만족스러워요. 아기들 재우는 방에도 적합하겠더라구요.

 

저는 천장 한 구석에 설치했어요. 거꾸로 메달아뒀답니다. 부자재는 같이 동봉되어 있어서 간단히 설치 가능했어요. 선은 몰딩으로 작업해야겠어요.

파인뷰홈 어플을 켠 모습이에요. 감지경보도 있습니다. 저는 우선은 꺼뒀어요. 통신사 CCTV를 설치해도 출동을 하는 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결정적으로 제가 그냥 제품을 구매한 이유였습니다. 이것도 경보는 되거든요.  화질은 생각보다 굉장히 선명해요. 놀랄만큼 ㅎㅎ (아직 정리중이라 어수선한 공방...)

야간모드는 자동으로 설정하면 어두워지면 알아서 적외선 카메라모드로 작동합니다. 그리구 이 CCTV를 누군가와 공유할 수가 있어요. 제가 추가시켜주면 되는 건데요, 집에서 쓴다면 특히 더 부부가 공유할 수 있겠죠? 그럴 때나 CCTV를 꺼두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저 위에 바로 사생활보호모드 를 켜면 CCTV가 까만화면으로 바뀝니다. 유용한 기능같아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사업장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요즘 집에서도 홈CCTV많이 쓰시잖아요, 추천드립니다. 보니깐 강아지나 고양이를 위한걸로도 많이 쓰시더라구요 목소리가 송출되서 그런가봐요. 가격도 저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