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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부천 헬로밀가루 5살이 가기 딱 좋아요

by 집도비 2023. 5. 9.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천에 있는 체험형 키즈카페 헬로밀가루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부천 소방서 근처에 있는 헬로밀가루

헬로밀가루 부천점은 부천 소방서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건물 옆으로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지만, 같은 건물에 큰 음식점도 있어서 주말같은 경우 주차장이 꽉차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러면 옆에 노상 주차를 하면 됩니다. 주말에는 경찰이 단속하지 않아서 헬로밀가루 측에 문의해본 결과 길가에 주차를 하라고 안내받았습니다. 부천 소방서에서 아이와 함께 도보로 이동이 가능할만큼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5살이 놀기 딱 좋은 곳, 6살까진 괜찮아요.

저희는 체험형 키즈카페인 헬로밀가루에 4살, 6살에 처음 데려갔는데요. 헬로밀가루는 처음 30분정도는 밀가루 촉감놀이를 진행합니다. 구비된 옷을 입고 아이들만 들어가서 체험을 합니다. 안에서 선생님 두 분이 안전과 놀이를 맡아주십니다. 그리고 쌀촉감놀이 방으로 이동해 쌀 촉감놀이를 잠시하고, 본격 요리 클래스에 들어갑니다. 밀가루방에서 나와 손을 씻고 요리 방으로 들어갑니다. 요리는 주로 이미 준비된 반죽을 사용해 쿠키나 작은 빵을 만듭니다. 36개월 이전 4살이 따라하기에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손에 힘이 많지 않아 모양잡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해 40개월 넘어 5살에 방문하니 곧잘 따라 했습니다. 5살에 정말 많이 다녀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6살까진 괜찮다 생각한 이유는 첫째가 6살에 갔을때 곧잘 요리도 하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다만 올해 7살에 방문해보니 너무 컸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모두 6살 이하로 추정되었고, 7살이 놀기에는 아쉬움이 생긴 키즈카페였습니다. 6살이전까지 방문을 추천합니다. 

 

 

안에는 밀가루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들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차량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덤프트럭, 포크레인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해서 여러가지 공룡 장난감도 있습니다. 소꿉놀이 등도 있고, 아이들이 단순히 촉감놀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습니다. 

 

 

올해 인상된 입장료 

작년에 방문했을때만해도 놀이방 안에 계시는 선생님 두분은 놀이보다는 안전만을 위해 계시는구나 생각했었는데요. 올해 입장료가 3천원 인상되면서 놀이가 추가되었습니다. 놀이는 사실 정말 소소한 놀이였습니다. 자유놀이 도중 중간에 선생님이 가운데 앉아 아이들을 부릅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색종이를 나눠주고 밀가루를 이용해 색종이에 모양을 찍더라구요. 이 또한 자유참여라서 하고 싶지 않은 아이들은 여전히 자유롭게 놀고 있습니다. 올해 3천원이 추가되어 1인당 입장료는 23,000원입니다. 시간은 2시간 정도이니 키즈카페치고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하지만 놀이방 안에 들어가있고, 엄마아빠는 테이블에 앉아 투명한 유리를 사이에두고 아이가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게 헬로밀가루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키즈카페에 아이와 함께 가더라도, 아이가 어릴때는 엄마의 손을 잡아끌며 같이 놀자고 합니다. 그러나 헬로밀가루에서는 엄마가 편하게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아이가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입장인원이 제한되어 있는 장점

비오는 주말,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은 키즈카페로 몰리게 되어있습니다. 이제 코로나가 거의 끝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독감이나 다른 병들이 만연합니다. 너무 붐비는 곳을 피하고 싶다면 예약제로 운영되는 헬로밀가루를 추천합니다. 입장인원이 정해져있어서 언제가도 너무 많은 인파를 피할 수 있습니다. 저희도 이번에 비오는 주말에 방문을 했습니다. 일반 키즈카페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적정 인원만 들어갈 수 있는 헬로밀가루를 선택했습니다. 마스크 착용도 이제 의무사항이 아니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고 놀고 있습니다. 이런때일수록 적정인원만을 받는 곳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헬로밀가루 부천점,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이제 7살 첫째는 그만가고, 5살 둘째는 친구랑 함께! 형 없을 때 올해 많이 다녀오고 싶은 체험형 키즈카페, 헬로밀가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