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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만원도 안되는 가성비 가정용 토치 구매 사용 리뷰 -데이브렉 자동점화 토치램프

by 집도비 2020. 2. 16.

토치

금속 따위의 절단이나 용접에 사용하는 버너

'불대'로 순화할 수 있단다.

 

실은 일상생활에서 토치라 함은 조리할 때 사용하는 도구이다.

요리가 취미인 남편은 신혼초부터 내내 토치를 갈망해왔다.

하지만 나는 토치를 사달라는 요구를 묵살해왔다.

그런데 왜 이제와서 토치를 샀느냐고..?

첫 번째는 돈코츠라멘을 해주겠다는 남편 말에 홀라당 넘어갔기 때문에..

두 번째는 이번 달 쿠팡 와우 회원을 끊어서 무료배송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었고

세 번째 이유는 게다가 생각보다 토치는 저렴했다.

세 가지가 합쳐지면 타당성이 성립된다!

그래서 결국 구매했다

 

데이브렉 자동점화 토치램프

이 제품의 상품명이다

가격은 불과 8,600원 ㅎㅎ

 

사실 난 토치가 왠지 불을 뿜어내는 모습이 위험하다고 생각해왔던 것 같다.

그래서 굳이 집에 들이고 싶지 않았는데,

막상 모습을 보니 흉기같아 보이진 않았다.

한 손에 들어오는 그립감이 좋았고,

총을 쏘듯 방아쇠를 당기면 작동이 되는 간단한 원리였다.

뒷꽁무니에서 돌려서 화력을 조절할 수 있다.

당기는 부분은 이렇다

누르면 달칵 소릭 난다.

아래에는 부탄가스를 장착한다

불이 발사되는 곳!

집에 상비해둔 부탄가스를 장착한 모습!

부탄가스랑 결합하니 역시 위협적인 모습;

마이너스로 최대한 줄여놓으면 가스가 새지 않는다

생각보다 안전한 모양

아래에 토치를 사용하는 영상을 보기 전에

완성된 돈코츠 라멘을 먼저 올려본다.

반숙으로 잘 삶아진 계란이 올라간 돈코츠 라멘

맛있었다 +ㅁ+

토치를 사용하는 영상을 마지막으로 리뷰는 끝!

제목에 이미 썼듯이 가성비가 좋았다!

쿠팡에서 샀는데 이미 리뷰평도 꽤 많았기에 안심하고 구매했다